*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7월 14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br /> <br />먼저 동아일보입니다. <br /> <br />때이른 역대급 폭염에 식중독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서초구의 한 김밥집에서 130여 명이, 광주와 인천에선 학교 급식을 먹고 73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 울산과 경남 양산시 기업 8곳에서도 290여 명이 집단으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이렇게 전국의 식당과 급식소 곳곳에서 집단 발병 중인 식중독.올해는 더위가 일찍부터 찾아온 탓에 환자 수도 급증했습니다. 5월 기준으로 1,492명. 지난해의 3배 수준입니다. 식중독은 6월에로 7월로 넘어가는 기간에 환자가 확 늘어서 이맘때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손보구가세'로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손 씻는 건 기본고요. 보관 온도도 지켜야 하고 구분해서 조리 기구 사용하고, 꼭 가열해서 먹어야 합니다. 세척 순서도 지키면 금상첨화입니다. 날도 더운데 식중독 걸리면 너무 고생이죠. 다들 식중독 예방 수칙 철저히 지키시고,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근처 보건소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br /> <br />다음 한국일보입니다. <br /> <br />폭염에 식중독뿐 아니라 이동노동자들도 비상입니다. 요즘 같은 불볕더위에 하루 15시간씩 근무하며 죽음으로 내몰리는 이동노동자들을 다룬 기사입니다. 극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지만 택배 기사들은 하루 종일 박스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비 오듯 흐르는 땀을 제대로 닦을 새도 없이 주 7일을 일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런 가운데 지난 4일부터 8일 사이, 수도권에서 택배 노동자 3명이 연달아 숨지는 비극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근로자에게 2시간마다 최소 20분 휴식을 보장하기로 했죠. 하지만 택배 기사와 같은 특수고용 노동자에겐 적용이 안 됩니다. 시간 내에 정해진 물량을 배송해야 해서 휴식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 겁니다. 한여름의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도시가스 검침원들도 상황이 열악합니다. 서울시가 격월검침 지침을 내놨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라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노동자들이 죽음으로 내몰리는 일은 더 없어야겠죠. 전문가들은 각 사업장 특성에 맞게 고시 등 법적 근거가 있는 대책이 필요하고... (중략)<br /><br />YTN 정채운 (jcw178@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5071406320279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